큰맘 먹고 장만한 최신 AI PC, 갤럭시 북5 프로 360! 막상 전원을 켜보니 “이게 최선인가?” 싶은 순간이 있으셨나요?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 NPU가 탑재된 최첨단 AI 기능까지 갖췄는데 어딘지 모르게 버벅이는 느낌, 기대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배터리 때문에 속상하셨죠? 여러분만 그런 게 아닙니다. 공장에서 막 출고된 자동차도 길들이기가 필요하듯, 갤럭시 북5 프로 360도 사용자에게 딱 맞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몇 가지 설정만 바꿔주면 잠자고 있던 노트북의 진짜 성능을 120% 끌어내 쾌적한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5 프로 360 성능 200% 끌어올리는 비법 3줄 요약
-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과 백그라운드 앱을 정리하여 시스템 리소스를 확보하고 부팅 속도를 향상시킵니다.
- 사용 목적에 맞게 전원 및 배터리 설정을 최적화하여 성능과 배터리 시간의 균형을 맞춥니다.
-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설정을 조절하여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화면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첫 번째, 잠재력을 갉아먹는 시작 프로그램 정리하기
노트북 전원을 켰을 때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기는 것은 윈도우(Windows 11) 부팅 화면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함께 실행되면서 소중한 메모리(RAM)를 차지하고 부팅 속도를 느리게 만듭니다. 특히 16GB나 32GB의 넉넉한 램을 갖춘 모델이라도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체감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작업 관리자를 열어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정리해 보세요.
간단한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방법
-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작업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시작 앱’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리스트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앱을 선택한 뒤, 오른쪽 상단의 ‘사용 안 함’ 버튼을 누릅니다.
보안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부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시스템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배터리 도둑 백그라운드 앱 잡기
갤럭시 북5 프로 360의 뛰어난 휴대성은 긴 배터리 시간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하지만 사용하지도 않는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며 배터리를 소모한다면,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에서 S펜을 이용해 필기하거나 태블릿 모드로 콘텐츠를 소비할 때 배터리 효율은 매우 중요합니다.
백그라운드 앱 실행 제한 설정
윈도우 설정의 ‘앱’ 메뉴에서 ‘설치된 앱’으로 이동하세요. 각 앱의 오른쪽 점 세 개 메뉴를 눌러 ‘고급 옵션’에 들어가면 ‘백그라운드 앱 사용 권한’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항상’으로 설정된 앱 중, 실시간 알림이 필요 없는 앱들은 ‘전원 최적화(권장)’ 또는 ‘안 함’으로 변경하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전원 관리 옵션으로 성능과 효율 조절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단순한 대학생 노트북을 넘어, 개발자의 코딩 머신이나 디자이너의 드로잉 캔버스로도 활용되는 다재다능한 2 in 1 노트북입니다. 따라서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성능과 효율의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 전원 모드 | 주요 특징 | 추천 사용 환경 |
|---|---|---|
| 최고 성능 | CPU와 인텔 아크 그래픽스(Intel Arc Graphics) 성능을 최대로 사용. 팬 소음이나 발열이 발생할 수 있음. | 영상 편집(프리미어 프로), 고사양 게임, 벤치마크(시네벤치) 테스트 |
| 균형 조정 | 성능과 배터리 효율 사이의 균형을 맞춤. | 일반적인 웹서핑, 문서 작업, 업무용 및 비즈니스 노트북 활용 |
| 최고의 전원 효율성 |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 성능이 일부 제한될 수 있음. | 이동 중 영화 감상, S펜 필기, 간단한 문서 읽기 |
이 설정은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Samsung Settings’ 앱의 ‘성능’ 탭을 이용하면 더욱 세밀한 쿨링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네 번째, 눈이 즐거운 디스플레이 설정
갤럭시 북5 프로 360의 자랑은 단연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입니다. 하지만 이 놀라운 디스플레이도 설정을 통해 더욱 완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120Hz의 부드러운 주사율은 매력적이지만,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주사율 변경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로 이동하여 새로 고침 빈도(주사율)를 60Hz와 120Hz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게임이나 스크롤이 잦은 작업 시에는 120Hz로, 동영상 감상이나 문서 작업처럼 정적인 화면을 볼 때는 60Hz로 변경하면 배터리를 아끼는 꿀팁이 됩니다.
또한, ‘Samsung Settings’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활성화하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안티 리플렉티브(Anti-Reflective) 코팅 덕분에 빛 반사도 적어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다섯 번째, AI PC의 핵심 NPU와 그래픽 성능 활용
이번 갤럭시 북 시리즈의 핵심은 AI 연산을 전담하는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하는 Copilot+ PC의 기반이 되며, AI 기능을 사용할 때 시스템 부하를 줄여줍니다. 이와 함께 내장된 인텔 아크 그래픽스의 성능도 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Intel Arc Control’을 실행해 보세요. 여기에서 각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설정을 최적화하여 더 나은 프레임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작업 효율 극대화
만약 삼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갤럭시 에코시스템은 LG 그램 프로 360이나 맥북 에어, 맥북 프로와 차별화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별도의 액세서리 허브 없이도 기기 간의 연동이 자유롭습니다.
- 삼성 멀티컨트롤(Samsung Multi Control): 노트북의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어하고 파일까지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갤럭시 탭을 무선 외장 모니터처럼 활용하여 작업 공간을 넓힐 수 있습니다. 드로잉이나 디자인 작업 시 매우 유용합니다.
- 퀵쉐어(Quick Share): 대용량 파일도 주변 갤럭시 기기와 빠르고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Samsung Settings’에서 쉽게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업무용 노트북이나 대학생 노트북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면 반드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곱 번째, 쾌적함을 유지하는 저장 공간 관리
빠른 속도의 NVMe SSD도 불필요한 파일이 쌓이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512GB나 1T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가졌더라도 주기적인 관리는 필수입니다.
간편한 디스크 정리 방법
‘설정 > 시스템 >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면 ‘저장 공간 센스’라는 유용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두면 불필요한 임시 파일이나 휴지통 파일을 자동으로 정리하여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수동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정리 추천’ 항목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대용량 파일이나 사용하지 않는 앱을 쉽게 찾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적화 설정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갤럭시 북5 프로 360의 360도 회전 힌지, S펜,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소중한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