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문형 에어컨을 켰는데 작년 같지 않게 시원하지 않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나요? 매년 여름, 폭염과 더위 속에서 우리를 구해줄 고마운 존재지만 이런 신호를 무시하면 전기세 폭탄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문제의 90%는 단 하나, 바로 ‘필터’를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단 5분 투자로 냉방 성능, 전기요금, 냄새까지 한 번에 잡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LG 창문형 에어컨 필터 청소, 핵심 3줄 요약
- 청소 주기 최소 2주에 한 번, 먼지가 많은 환경이라면 더 자주 청소해야 냉방 성능 저하와 곰팡이, 냄새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청소 방법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씻어낸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완벽하게 말려야 필터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청소 효과 필터 관리만 잘해도 불필요한 전기세(전기요금) 낭비를 막고, 에어컨의 고장을 예방하며, 매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왜 필터 청소가 중요할까요?
LG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일체형 구조의 장점 덕분에 원룸이나 자취방, 전세, 월세 거주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WQ06DCWAS1 등) 모델은 뛰어난 디자인과 듀얼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자랑하죠. 하지만 이런 최신 제품도 필터가 먼지로 꽉 막히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필터가 막히면 공기 순환이 어려워져 냉방 성능이 떨어지고,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소비전력이 급증하며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필터에 쌓인 먼지와 습기가 만나 곰팡이와 세균의 서식지가 되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간단한 필터 셀프 청소만으로도 이런 단점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필터 청소, 언제 해야 할까요? 최적의 주기 찾기
에어컨 필터 청소 주기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사용 환경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청소 시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권장 청소 주기와 청소 시기 신호
- 일반적인 경우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최소 2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사용량이 많은 경우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도로변에 살아 먼지가 많거나, 사용 시간이 길다면 1주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이 보내는 신호 바람 세기(풍량)가 약해졌거나,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이전보다 소음이 커졌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필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최신 모델은 ThinQ 앱 연동을 통해 필터 청소 시기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초간단 LG 창문형 에어컨 필터 셀프 청소 방법
전문적인 분해 청소가 아니더라도, 필터 청소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LG 창문형 에어컨은 자가 설치(셀프 설치)가 간편한 만큼, 관리 역시 사용자가 직접 하기 쉽게 설계되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1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필터 분리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 코드를 뽑아주세요. 그 다음, 제품 전면 혹은 측면에 있는 필터 커버를 열어 필터를 꺼냅니다. 모델마다 필터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헷갈린다면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먼지 제거와 부드러운 세척
분리한 필터의 큰 먼지를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저 제거합니다. 그 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헹궈줍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필터를 거칠게 비비면 망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단계 곰팡이 방지를 위한 완전 건조
세척만큼이나 중요한 과정이 바로 건조입니다. 젖은 필터를 그대로 장착하면 오히려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최소 반나절 이상 완전히 말려주세요.
| 항목 | 주의사항 |
|---|---|
| 세척 시 | 40℃ 이상의 뜨거운 물, 알칼리성 세제, 신나, 유기용제 사용 금지 (필터 변형 및 손상 원인) |
| 건조 시 | 직사광선이나 드라이기 등 열을 이용한 강제 건조 금지 (필터 변형 원인) |
| 청소 후 | 필터를 정확히 제자리에 장착해야 소음이나 고장을 예방할 수 있음 |
필터 청소 후에도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깨끗이 청소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에어컨 내부에 생긴 곰팡이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LG 창문형 에어컨의 똑똑한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자동 건조(AI 건조) 기능 활용하기
냉방 운전 후 전원을 끄면 내부의 응축수로 인해 습기가 남게 됩니다. 이 습기가 곰팡이의 원인이 되죠. LG 창문형 에어컨에 탑재된 ‘자동 건조’ 또는 ‘AI 건조’ 기능은 냉방 종료 후 일정 시간 동안 송풍 모드로 내부를 말려주어 곰팡이 증식을 억제합니다. 전기요금이 걱정될 수 있지만, 냉방에 비해 소비전력이 매우 낮으므로 에어컨을 끈 후에는 꼭 이 기능을 활성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기능이 없다면, 수동으로 송풍 또는 제습 기능을 30분~1시간 정도 작동시켜 내부를 말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할 때
위의 방법으로도 냄새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에어컨 내부에서 누수 흔적이 보이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면 내부 오염이 심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무리하게 셀프 청소를 시도하기보다 LG전자 고객센터(AS)를 통해 전문가의 분해 청소 서비스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에러코드(CH04 등) 점검과 함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